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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디앤씨미디어 - 웹툰의 저력을 무시하면 안되는데..

 

눈여겨 보다가 날라가면 참 기분이 묘하다.

일단, 밸류파인더에서 웹툰 관련 보고서가 나왔다. 그걸 시작으로, 웹툰 눈여겨 봤지.

 

디앤씨미디어는 '나혼자만 레벨업'이라는 엄청난 IP가 있다.

카카오 웹툰의 효자이고, 일본 공략에도 성공했다.

애니매이션의 본고장이라고 불리우는 곳에서 애니로 승부하고 있다.

 

그 결과과 최근에 나왔다. 그런데 괜찮은 평이 많다. 

아는 사람들이 다 일본말로 나오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

 

아무튼, 오늘은 분명 셀온일거라고 생각했건만 상한가까지 가 버렸다.

반응이 좋아서 그런 듯 하다. 그래도 지금이 꼭대기가 아닐까? 결국 상한가도 풀리고..

 

아무튼 미리 샀으면 모를까 오늘은 아니다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떡상하다보니 오늘 웹툰 관련주가 많이 올랐더라.

무언가 기운이 보이고, 좋은 분위기가 흘러가고, 거기에 따라 하나가 떡상하면 주도주가 된다.

그래서 주도주가 오르면 전체 섹터가 다 좋게 흘러가고..

그렇게 되면 언론에서 그 이유를 찾느라 이것 저것 재료들을 첨가해 주고.

 

그게 내일까지 이어지면 테마주가 된다. 

과연 내일?

 

테마주로 랠리하려면 재료들이 계속 이어져야 하는데, 

'나혼렙'이 그 시작이라면, 그 다음 타자는 아마도 네이버웹툰 상장이려나?

그렇다면 엔비티나 와이랩인데 쭉올라갔다가 뒷심이 빠졌다. 결국 재료가 살아있냐 없냐의 문제인데..

 

이러다 난 또 기회를 놓치는 걸까? 음.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