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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덕우전자 12.28 종가 9300원 - 애플향을 주목해야 하나?

NH투자증권의 12.22 보고서를 참고.

 

 

내가 봤던 덕우전자는 애플사 관련 부품회사인 줄 알고 있다

애플 이야기만 나오면 시세가 있었는데.. 한동안 없다가 11월 후반부에 시세가 한 번 나왔다. 

그 때가 애플 비전 프로 이야기였을까? 아무튼 그 이후로 내려오지 않고 잘 올라간다.

12. 22일 보고서 나올 때 현재가가 8300원. 그 이후로 1000원이 올랐네. 

 

회사는 모바일 부품(80%)과 전장부품(20%)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북미 스마트폰 업체가 고객사이기에 미국 경제상황이 아무래도 중요한 회사가 아닐지.

그렇다면 최근 금리가 내려온다고 생각하면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듯.

 

향후 모멘텀으로는 2차전지 부품과 XR을 꼽는 듯 하다.

특히나 최근 이야기가 나오는 애플 비전 프로와도 연계되어 있으니 이슈는 확실하다.

 

그렇다면 비전 프로가 중요한 거겠군.

 

이걸 예쁘다고 해야 하는건가?

 

비전 프로는 2023년 6월 5일에 공개한 MR헤드셋이다. 

이건 VR헤드셋과는 다르다고 하는데 뭐가 다른 걸까?

어디서 가져온 건데.. 중간에 MR을 XR로 잘못 적은 듯..

 

AR은 증강현실. 뭐 포켓몬고 생각하면 쉬울 듯 싶고, VR은 가상 현실. 버츄얼 게임같은 것 생각하면 될 듯. 100% 가상이미지로만 이뤄진 거다. 그런데 MR은 이걸 믹스한거. 가상과 현실이 혼합된 환경인데.. 이 모든 걸 통틀어 그냥 XR로 정의하는 듯 하다. 뭐 생각에는 약간 마케팅 용어라고 생각한다. 결국에는 현실 속에 가상이 믹스가 된 형태가 최종이 아니겠는가?

 

애플 비전 프로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눈동자만으로도 파일을 열고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

키보드가 손가락으로 넘어가고, 음성인식으로 진화하여 눈빛으로도 가능하게 된다는 건 이제 명령을 내리는 도구가 점점 인간과 연관되었다는 증거.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이 비전프로가 공개되면서 결국은 콘텐츠의 승부가 중요해졌다.

그래서 지난 협업에서는 디즈니와 협력하여 컨텐츠를 공개했었지.

영화를 이 비전 프로로 본 다는 건 3D 안경을 끼고 극장에서 봤던 것 이상의 몰입감과 편의성을 가져다 줄 듯 보인다.

이렇게 되면 컨텐츠 관련 기업들도 나쁘지 않을 듯.

 

애플은 디즈니 플러스를 미는 것 같은데 과연 넷플릭스 같이 콘텐츠가 많은 곳을 가만 두려 할까?

MS나 메타에서 구애를 할 지도 모르는 일.

 

아무튼 메트쪽은 뉴프렉스, 애플쪽은 덕우전자. 이렇게 두 곳을 보는 게 가장 좋을 듯.

내년에도 가상현실이나 XR 관련 기기에 대한 관심을 지대할 듯.

 

어찌되었던 CES는 곧 열린다. 

 

여기에 애플이나 메타가 제품을 공개할 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