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랜시스 : 삼성 봇핏이여 어서 오라
이랜시스는 삼성 '봇핏' 소식으로 10월 중순쯤인가 한 번 시세를 받았었다.
물론 전고점을 터치하고는 그냥 미끄러졌는데 의외로 잘 버티고 있다.
아마도 로봇 관련주들이 요즘 이슈가 되서 그런 듯 하다만.
2023.10.20 - [방송추천주] - 1020 오리콤, 지에스이, 오파스넷, 이랜시스
1020 오리콤, 지에스이, 오파스넷, 이랜시스
1. 오리콤 : 광고회사인데.. 한동훈 관련이라고? 오리콤은 두산계열의 광고회사이다. 그런데 갑자기 올랐다. 그것도 10퍼 가까이. 이런 장에서 이런 움직임은 확실히 대단하긴 하다만.. 실적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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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관련주들 중에서 흑자가 나고 있는 녀석은 많이 없다.
그래서 지난 10월 20일에 이게 언급되면서 흑자인게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삼성 웨어러블 로봇. 연내 나온다고 했는데 올해가 얼마 안 남았네?
최근 KES 2023에서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내 삼성 로봇에 대한 질문에 기대해달라고 하더라.
봇핏에 대한 소식은 임상시험 결과도 공개하고, 상표도 출시되었고, 특허도 출원했다고 한다.
다이어트, 근력강화, 체력증진, 몸매 관리, 보행능력 증진, 보행자세 회복이라는 성능을 시험했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어르신 케어용이 아니라 헬스케어 기능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문제는 가격일텐데... 과연.
아, 이랜시스는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감속모터 공급사이다.
감속기가 로봇 구동의 핵심이라는 건 다 아는 사실일테고.. 기대해 볼까나?
2. 동성제약 : 빈대 무서웡
주가가 그리 많이 오르지 않았는데 오늘 주목을 받았다.
실은 이 녀석보다 경남제약이 훨씬 주목을 받았다.
상한가도 가고, 오늘도 10퍼 이상가기도 하고.
결국 빈대에 관한 수혜주를 찾는 시점인 듯 하다. 난 우진비앤비를 골랐는데. 젠장.
경남제약은 모기 진드기 기피제를 생산한다. 뭐 빈대도 진드기라고 보는 거겠지?
동성제약은 무독성 살충제를 생산한다. 비오킬이라는 제품인데 화분에 진드기 때문에 써 본 기억이 있다.
아무래도 무독성이라고 하니 좀 더 안심이 되었다만 효과는 그럭저럭.
그런데 동성제약에서 그 판매량 이야기를 하더라.
개당 7000원 가량인 비오킬이 한 달에 4만개 팔렸단다. 이게 원래 연 4만개 팔리는 제품이다.
그런데 한 달에 4만개, 금액으로 따지면 3억 가량? 별로 안된다만..
빈대라는 게 현재 불안감은 가지고 있지만 많이 퍼지지는 않았으니 이 정도겠지.
유럽에서처럼 생활에 곤란을 겪는다면.. 엄청나게 이슈화될 것 같다.
물론 내 삶을 위해서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한다만.
뭐 그 정도 이슈화가 되면 비오킬만 사겠어? 온갖 종류의 방역업체들이 다 뜨겠지.
3. 카페24 : 한국판 왕홍을 키우려는가
카페24가 크리에이터와 만나서 발전을 모색하는 중이다.
작은 쇼핑몰들의 전자상거래를 돕는 기업인데 이번에는 유튜브, 인스타 크리에이터들과 쇼핑몰을 협업하려나 보다.
e커머스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변화는 나쁘지 않은 듯..
중국에서는 왕홍이라고 했나? 그들이 라이브 쇼핑으로 판 금액이 만만치 않던데.
우리 나라도 스타성을 앞세워 이런 것들이 가능하지 않을지.
뭐 홈쇼핑이 인스타, 유튜브, 틱톡 같은 걸로 들어간 거니 딱히 거부감도 덜할 듯 싶다만.
잘해보겠다는 외침과는 달리 회사 실적은 딱히 좋지 못하다.
영업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나마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선게 위안거리.
좋을 거라는 기대감은 있는 것 같다만 (잘 버티고 있는 걸로 봐서) 결국 까봐야 아는 것.
지금은 별다른 정보는 없는게 아쉽네.
4. 감성코퍼레이션 : 캠핑 아웃도어 최강자
예전에도 다뤘던 것 같다. 감성코퍼레이션. 스노우피크다.
아웃도어 브랜드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다.
류승범이 모델이었던 것 같은데 돈 많이 벌었는지 최근에는 현빈으로 바꾸었더라.
올해 매출을 1912억으로 예측하는 SK증권의 리포트가 나왔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예상이 1000억이 좀 넘는데, 4분기에 900억이라니 좀 의아하긴 하다.
겨울 옷이 원래 비싸니까 (실제로도 4분기 매출이 크다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좀 과하지 않을까?
3분기가 예상치보다 훨씬 늘어나야 답이 있을 듯.
스노우 피크라는 브랜드의 힘이 어떻게 발휘될 지를 보는게 포인트일 듯 싶다.
아울러 중국 사업 매출이 성장해 나가고, 중국 사람들도 캠핑 수요가 늘어난다면 전망은 좋다.
스노우 피크라는 회사는 일본 회사인가 보다. 의류 브랜드를 우리 나라에서 론칭한 듯 하네.
얘네 옷은 굉장히 편해 보이긴 하다. 대신 가격은 사악하다.
약간 파타고니아 느낌도 난다. 환경에 도움을 주는 기분. 그래서 비싸도 나름 위안을 받는 듯.
아무튼 헷갈리지 말자.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스노우피크 어패럴을 운영하는 감성코퍼레이션은 다른 회사.
그래도 동업자인 건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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