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 PN풍년, HK이노엔, 위메이드, 호텔신라

 

코스닥은 전강후야야야야야야약. 코스피는 결국은 약. 코스닥은 정말 약도 없다. 9월 초만해도 920선까지 가지 않았나? 이제 800선이 깨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해야 할 만큼.. 상태가 안 좋네. 2차전지가 약빨이 다한 거지. 뭐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이다. 그걸 어째. 아무튼 오늘의 주식은 김동연 테마주인 PN풍년과 건강식품인가? 제약주인가 헷갈리는 HK이노엔, 위믹스때문에 오르락내리락하는 위메이드, 그리고 영원한 중국 소비재 테마주인 호텔신라. 로봇주는 이제 곧 재료가 소멸될거라고 보는 거겠지? 10월 5일이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지켜봐야 할 듯 하다.

 

1. PN풍년

 

밥솥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중국 소비재주로 속할수도 있겠지만, 이건 정치 테마주이다. 김동연 테마주라고 하는데, 무슨 상관일까? 거기 감사가 김동연과 고등학교 대학교 동문이라지? 이런걸로 엮이는게 우습긴 하지만 저 거래량을 봐라. 수급이 그렇다면 뭐 믿어줘야 할 듯. 아무튼 오늘 거래량이 실렸고, 음봉은 나오지 않았다.

 

한동훈 관련주는 노을과 태양금속이 오늘 많이 올랐고, 이낙연은 부국철강, 김동연은 PN풍년. 의외로 이재명 테마주도 오늘은 선방했네. 조국 테마주인 화천기계가 상한가. 역시나 수급이 안 좋고, 장이 안 좋으면 정치 테마주가 난리던데 딱 그 꼴이다. 사돈에 팔촌까지 엮어대는 탓에 족보 정리가 필요할 때. 도대체 저런 건 어디서 작업을 하는 건가?

 

2. HK이노엔

 

와우. 정말 꾸준히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언제 이만큼 올라왔지? 놀랍네. 이 와중에 52주 신고가라니. 와우. 

3분기 호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케이캡이라는 신약도 있고.

케이캡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이다. 작년 7월에 허가를 받고, 올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었다.

이 약이 미국에서 3상까지 간 듯 하다. 경쟁사가 물론 빠르지만 현재 발암물질 때문에 연말허가가 어려울수도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고. 

 

게다가 종근당과 코프로모션 계샥을 했던 케이캡 정제가 재계약이 될 시점이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수익성 개선은 당연한 일. 그리고 수급의 문제도 이제 어느 정도 해결된 듯 싶다. 그 동안 주가가 많이 올랐지. 아, 물론 처음 상장했을 때보다는 아직도 멀긴 했지만 이제 6만원 선을 한 번 노려볼만도 한가? 

 

 

3. 위메이드

 

위메이드 주가는 위믹스 주가를 봐야 한다. 최근 꽤 올랐다. 

 

코인원에서..

오늘은 올랐다 내렸다 변동폭이 너무나 커졌다. 며칠 새로 많이 오르긴 했다.

그러다보니 위메이드도 올랐다, 내렸다. 과연 방향성이 위로 가고 있는가?

 

미르2, 3의 중국내 인기가 견조하다. 계약극임 5천억원 규모라지? 일단, 액토즈소프트로부터 계약금을 천억을 받았다고 하니 이 계약은 유효하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 (워낙 중국이 중국하니까..) 그리고 위메이드는 SK플래닛과 함께 블록체인 관련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SK플래닛이라면 OK케쉬백인가? 나쁘지 않네. 대표는 여전히 위믹스를 매입하고 있고. (그래서 위믹스가 올랐나?)

 

아무튼 전반적으로 게임주가 비리비리한데.. 이번 기회로 좀 살아났으면 좋겠다. 

 

 

4. 호텔신라

 

지난 번 올라올 때는 왠지 금방 뜰것 같더니만.. 참 안 오르고 있다. 8월 중순에 터졌던 거래량이 끝인가? 

그냥 저냥 횡보하고 있다. 간신히 87000원선까지는 올라왔다만...

하반기에 기대되었던 중국 단체관광은 4분기로 넘어갔다. 그래도 주가는 여전히 그냥저냥.

 

화장품 섹터도 그런가? 전반적으로 안 좋군. 한국화장품은 뭔 일이래.

추석 전에는 역시나 거래하는 게 아닌가보다. 에고.

 

5. 결론

 

안사는 게 좋은거다. 그래도 굳이 산다면? HK이노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