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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1.20~24, 주간하락주, 이오플로우, 이오패치

 

이번 주에는 코스피에서는 딱히 눈에 띄는 건 안보인다. 코스닥에서는 이 녀석.

하지만 문제도 뻔히 보이기에 지난 주에 봤던 녀석과는 좀 차이가 있다.

 

일단 알아보자고.

 

1. 차트분석

 

 

뭐 일봉을 봐서 무얼하랴..

주봉을 봐서 무얼하랴.. 

월봉은 그래도 좀 위안이 되려나..

뭐 딱히 차트로 죽인 놈은 아니니..

 

 

2. 2023년 3분기 실적

 

 

실적은 과연? 3분기 누적 매출은 48억. 영업이익은 -261억. 당기순이익은 -341억

근거로 대충 3분기 실적을 맞춰보면 3분기만의 매출은 24억, 영업이익은 -74억, 당기순이익은 -122억.

매출은 늘어났지만 당기순이익은 여전히 적자. 그래도 희망은 분명 있었는데..

 

 

3. 매출과 제품

 

 

 

 

이오패치는 일단 인슐렛의 제품보다 더 오래가고, 편리하다. 

그래서 인슐렛은 눈에 가시가 되는 거고, 이 기술때문에 전망이 좋다고 보는 거다.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당뇨인들은 6000만명 수준.

그 중 3300만명은 하루에 여러 번 인슐린 주입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해외에 진출하는 건 회사 입장에서 필수인 입장.

유럽진출 했지 아마? 유럽에는 당뇨인구가 많다.

 

아무튼 전망이 무지 좋다. 제품이 잘 나왔으니.

그러니 이 제품에 대한 클레임이 걸리면 아주 난감할 수 밖에.

지금이 딱 그형국이다.

 

4. 매각과 특허소송

 

긍정적인 이슈는 메드트로닉이 이오플로우를 인수한다는 거다.

 

 

 

메드트로닉은 가디언4 시스템을 통해 연속혈당을 측정한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거랑 비슷한 녀석이 있다. 아이센스케어. 맞나?

 

2023.10.10 - [주식] - 아이센스 이슈 - 카카오헬스케어로의 인수?

 

아이센스 이슈 - 카카오헬스케어로의 인수?

이것은 10월 10일자 기사이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10822 카카오, 아이센스 인수로 주가 혈 뚫나? - 딜사이트 '사면초가' 카카오, 신규 M&A 통한 분위기 반전 절실...'자가혈당 측정기' 아이센스

donddang.tistory.com

 

측정을 하는 기업이 치료도 한다면 정말 바람직하겠지.

현재 웨어러블 인슐린펌프를 세계 최조로 개발한 인슐렛이 점점 커지는 것에 불안감을 느낄터.

인슐렛과 비슷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시총이 얼마 안되는 이 회사가 구미에 당길거다.

 

지분을 3만원에 인수한다고 한다. 인수 가격이 나왔을 때에는 2만원 정도 했는데 지금은 절반도 안되네..

아무튼 전량 인수해서 상장폐지 하려고 한다는 건데.. 일단 50%+1주를 인수하고 공개매수를 할 듯.

그래서 매수한다는 사인이 나오고 나서 외국인들이 주구장창 샀다. 그런데.. 지금은.. 팔고 있다. 이런.

금요일 시티 물량이 60만주 가량 되던데 비관적으로 본 건지. 

 

아무튼 매각이 긍정적인 이슈라면 특허소송은 부정적인 이슈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지닌 인슐렛에서 가만 있을리가 없지.

특허 침해에 관한 소송을 진행중인데 청천벽력 같게도 인슐렛의 영업비밀을 사용해 개발되거나 생산된 모든 제품에 대한 생산 및 판매 금지라는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고 말았다.

 

매사추세츠 지방법원에서 현재 소송중인데.. 법원에 제소된 내용은,

- 자기네 제품과 유사하다
- 그런데 그 시기가 2016년 자기네 임원을 영입한 이후에 만들어 졌다
- 그리고 영입인사 중 스티븐 디이아나가 개발한 3가지 특허 부품이 있다 (인슐렛이 소요하고 있다고  주장)
- 그래서 이 특허부품을 제조하고 있는 미국의 플렉스사고 고발한다.

 

이오플로우에서는 좀 안일하게 생각한 듯 하다.

선두회사가 후발주자를 막기 위해 소송을 남발하는 건 뭐 늘상 있었던 일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제품 판매가 어려워지니 그 제품이 주력제품인 회사 입장에서는

주식거래가 정지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러다 상장폐지.. ㅠㅠ

 

재개되는 순간부터 밑으로 밑으로. 게다가 회사가 어려워지니 최대주주의 주식담보대출로 운영자금을 대고 있고.

이 순간만 넘어가면 회사를 팔아서 자금을 수혈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지.

결국 주식담보대출이 문제다. 200억.

이걸 갚기 위해 주식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 주가를 더욱 밑으로 끌어내리고 있다.

 

11.23 공시

 

의무발생일이 11.16일인가? 어찌되었던 66만주 가량 팔았다. 김재진 대표. 음.

 

11.17 공시 아니 16이었나?

 

 

김재진 대표가 외국인이었어???

 

내가 보기엔 팔아 넘긴 건 거래되는 첫 날인 듯 싶다. 그런데 이 날 외국인 순매수 83만주가 나오더라. 음.

 

외국인                   기관

 

그리고 11.24일에 시티그룹에서 60만주 가량.

이 물량이 어이없다 싶은게.. 외국인들의 손절물량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그렇다.

뭐 두 가지 중에 하나겠지.

 

 

가망이 없다고 봤거나, 손절하고 다른 종목 찾거나.

어떤 거든 결론 자체는 쉽게 해결될 수는 없다고 보는 듯. 

주주들은 착잡하겠다.

 

5. 결론

 

들어가신 분들이야 뭐 어쩌겠나. 

하지만 하한가지만 딱히 막판에 살 생각이 없었던 거니 월요일에는 올려줄 듯.

10% 정도 올라가면 윗꼬리달고 내려올 듯.

결국 뉴스가 필요한데 말이지.. 과연 희망적인 뉴스가 뭐가 있을까?

자칫하면 희망고문이 될텐데. 에휴.

 

 

6. A/S

 

지난 번에 한국무브넥스가 너무 내렸다고 했는데, 예상밖에 너무 일찍 올라왔다.

1주일만에 제자리에 올 줄 이야. 좀 더 옆으로 횡보할 줄 알았더니만. 살 기회를 안 주네.

그에 비하면 올리패스는 아직도 멀었다. 하긴 이 녀석은 그 임상이 뒤집어져야 하는데. 쉽지 않지.

다른 이슈로 이 이슈를 막는 형국인데 아무래도 어렵다.

올리패스의 전부는 비마약성 진통제에 있었으니.

그래도 더 이상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는게 위안이랄까?

 

 

2023.11.18 - [주식] - 11.13~17 주간하락주, 한국무브넥스

 

11.13~17 주간하락주, 한국무브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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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 [주식] - 1113 급등락주, 하한가, 올리패스

 

1113 급등락주, 하한가, 올리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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